생물학은 생명현상에 대한 기본지식과 다양한 생명
시스템 연구를 유기적으로 융복합한 21세기형 학문이다.

‘생물학’은 생명의 원리 및 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분자 생물학, 동물발생학, 동물분류학, 식물분류학, 조류학, 유전학, 생화학, 미생물학 및 생물정보학 등 분자 및 세포수준에서부터 개체의 수준, 궁극적으로 지구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들이 서로 협력하여 생명현상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다.

생물학은 생명현상에 대한 기본지식과 다양한 생명시스템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에 있어서 보다 유기적인 21세기형 융복합 연구분야이다. 생물학은 연구대상에 따라 크게 동물학, 식물학, 미생물학 등으로 분류하고, 연구방법 및 분야에 따라 유전학, 발생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계통분류학, 생리학, 진화학, 세포학, 유전공학등으로 나눌 수도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생물학과에는 동물발생학, 식물생리학, 후성유전체학, 동물분류학, 면역학, 신경생물학, 식물분류학 등의 분야를 전공한 교수들이 학부와 대학원의 강의 및 연구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문 분야들을 바탕으로 불치병의 치료, 줄기세포, 생명복제, 수명연장 등의 첨단 생명과학 발전에 생물학이 중추적 역학을 할 것이며, 생명과학의 발전은 의약학 분야뿐만 아니라 기아 및 생태계파괴 등과 같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모든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 할 것이다.